<사진 - JTBC 제공> 해외 배팅업체들은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한국이 속한 H조에서 배당률을 12/1로 잡았습니다. 같은 조 다른 나라들에 비해 가장 높은데, 한국의 조 1위에 1달러를 걸면 13달러를 돌려받는다는 뜻입니다. 같은 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8/15, 우루과이는 11/4, 가나는 7/1 입니다. 그만큼 16강 진출 확률을 낮게 잡았다는 뜻입니다.
또 다른 업체인 유니벳의 경우 한국의 배당률을 H조에서 가장 높은 11/1로 결정했습니다.
배팅 업체들은 대체로 브라질을 가장 높은 우승 후보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본선 조 추첨 결과,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