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인의 날을 맞아 2014 세계노인복지지표가 발표됐습니다. 일단, 종합 지표로 보면 우리나라는 96개국 중에 50위에 불과합니다. 평균소득이 우리나라보다 낮은 스리랑카, 필리핀, 중국 등의 아시아 국가보다도 순위가 낮습니다. 이렇게 순위가 낮아진 가장 큰 이유는 노년층의 소득이 불안정하다는 데 있습니다. 이번 조사의 4개 지표 중 소득보장이 거의 최하위입니다.
이렇게 각종 지표에서 최하위권을 머물고 있는 한국 노인 복지의 실태, 오늘(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노인이 행복한 나라" 박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이었는데요, 오늘은 노인의 날입니다. 과연 대한민국, 노인들이 살기에 행복한 나라일까요? 이와 관련한 이야기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대한민국, 노인이 '행복한 나라'?
[주명룡 회장/대한은퇴자협회 : 노년층 대부분 노후준비 못 해]
Q. 노인들의 경제적 악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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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실 우리는 노인분들에게 닥친 어려움에 대해 항상 말하곤 하는데요. 대한민국에서 노인으로 살아가는 힘겨움을 느끼고 계시다는 진 선생님 연결해 그 실상을 직접 묻겠습니다.
Q. 퇴직 후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진모 씨(70세) : 교통질서 요원 근무…월 50만 원 수입]
Q. 은퇴 전 직업은 뭐였나?
Q. 퇴직한 '노인세대'…가장 힘든 점은?
[진모 씨(70세) : 준비 못 한 노후, 선택지 줄어들어 힘들어]
Q. 퇴직한 '노인세대'…가장 큰 고민은?
Q. '노인이 행복한 나라'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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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인 복지 열악하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제도가 미비한 건가요?
Q. 퇴직한 '노인세대'…필요한 정책은?
Q. 전문성 살린 직업은 못 구하나?
[주명룡 회장/대한은퇴자협회 : 연령 제한 때문에 전문 직업 취업 못 해]
Q. '노인이 행복한 나라'가 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