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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는형님' 송가인, 건물주 서장훈 압도한 남다른 재산 보유

입력 2022-04-17 10:04 수정 2022-04-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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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아는 형님'
가수 송가인의 남다른 재산이 부러움을 자아냈다. 건물주 서장훈도 가지지 못한 재산이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송가인과 이석훈이 새로운 전학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형님들은 반갑게 두 사람을 맞았고 두 사람의 얼굴에선 여유로움이 묻어났다.

이수근은 전학 신청서를 살펴보던 중 송가인의 재산 보유 현황에 대해 물었다. 그녀의 고향 진도엔 자신의 이름을 딴 마을과 길이 있었다. 본인 명의로 등기가 되어 있는지 묻자 송가인은 "그런 건 아니다. 이름만 따서 지은 것"이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송가인 마을을 내비게이션에서 검색하면 바로 뜰 정도로 마을 고유의 이름이 됐다. 그 주변엔 송가인 공원도, 송가인 길도 생겼다. 그곳을 소개해주는 팻말이 따로 있을 정도였다. 코로나19 이전엔 하루 2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송가인 생가와 주변 송가인 마을을 구경하기 위해 찾았던 상황.

이와 관련 송가인은 "입장료는 따로 없다. 근데 관광객이 많이 찾으니 집 앞에 논과 밭 밖에 없었는데 카페가 생겼다"라면서 아빠가 좀 힘드시긴 했지만 관광객들과 사진도 찍고 친구처럼 술도 드시곤 했다"라고 덧붙였다.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한 송가인의 활약에 형님들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팬사랑도 각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자신을 보기 위해 멀리서 찾아온 팬들이기에 직접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건네는 게 송가인의 팬 소통법이었다.

한편 이석훈은 연애 프로그램에서 만난 발레리나 아내 최선아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방송이 끝나면 마음이 있어도 접고 가기 마련인데 마지막 촬영 때 결혼에 대한 느낌이 왔다면서 "나의 재산은 아내와 아들"이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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