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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충남 '안개주의보'…내일 아침 '영하권'

입력 2017-11-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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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 아침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껴있습니다. 밤사이 대관령에는 17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짙은 안개가 자욱합니다.

성산대교가 희뿌연 안개에 가려 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수도권과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오늘 아침, 안개가 짙게 껴 있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대기가 습해진 상태에서 아침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증기가 응결됐기 때문입니다.

경기도와 인천, 충남에 안개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은 50m 이상 보이지 않고 서울도 1km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만 낮에 중부와 남부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사이 대관령에는 17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낮에도 강원 산간에는 최고 1~3cm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다른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과 경북북부, 전북북부에는 5~20mm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많이 오르겠습니다.

서울 8도, 인천 7도, 충주 9도, 강릉 11도, 포항 16도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밤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3도, 철원 영하 8도, 대구 영하 1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화면제공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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