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네팔 대지진 후 1년…수잔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최종회에서는 유세윤, 장위안, 니콜라이, 타큐야, 수잔, 블레어, 줄리안, 알베르토, 존, 마크, 샘, 미카엘 등 여행을 추억하는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친구들은 첫 여행지였던 중국에서부터 미국까지 여행지에서 만났던 동서양의 가족들을 회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친구들은 성대한 환영식으로 친구들을 반겼던 네팔의 수잔 집을 꼽았지만, 촬영 2주 후 발생한 대지진으로 네팔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이에 친구들이 현재 상황을 묻자, 수잔이 "최근에 다녀왔는데 복구는 어느 정도 했지만 시간이 아직 많이 필요할 것 같다"며 "우리가 봤던 모습들은 이제 없다. 마지막 추억이라 생각한다" 전했다.
또 수잔이 "한국의 일반인들이 지원금을 제일 많이 보내왔다"며 감사함을 표했고, 친구들이 당시 그의 별명이었던 "네팔 유재석 수잔 덕분"이라고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