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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태블릿PC와 결투 벌인 고양이 "약올라!"

입력 2012-02-0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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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태블릿 PC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태블릿 PC를 즐기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 이유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고양이 두 마리가 태블릿 PC 속에서 움직이는 쥐를 잡기 위해 발톱을 세우고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무서울리 없는 쥐는 화면 속을 휘젓고 다닙니다.

약이 오른 고양이, 더욱 집요하게 쥐를 공격하는데요.

고양이의 쥐잡기, 오늘 안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

사랑하는 사람에게 키스를 대신 전달해주는 로봇. 키신저가 개발돼 화제입니다.

동글동글하니 앙증맞은 생김새가 꼭 돼지저금통을 연상시키는데요.

이 안에 무선 송수신기가 장착돼 있어 입술 패드에 입을 맞추면 키스의 생생한 감촉과 움직임을 그대로 전달해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진짜 키스만 할까 모르겠네요.

++

유방암에 걸린 엄마의 머리카락을 조심스레 잘라내는 막내딸 로라.

빈 그릇이 어느새 머리카락으로 가득찼습니다.

엄마는 담담하게 웃음지으며 딸을 바라봅니다.

로라의 아빠는 어린 딸이 엄마의 병을 이해하고 엄마와 소중한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영상을 직접 촬영했는데요.

이 동영상을 통해 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암센터 지원금 모금운동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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