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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설 명절 앞두고 금융정보 '꿀팁' 5가지 공개

입력 2016-02-03 13:26

9개 은행, 역·공항서 탄력점포 운영…은행 업무 처리

교대 운전에 대비해 '단기운전자확대특약' 가입

차량 고장·사고 발생 땐 긴급출동서비스 활용

해외 여행 중 카드 분실·도난, 카드사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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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은행, 역·공항서 탄력점포 운영…은행 업무 처리

교대 운전에 대비해 '단기운전자확대특약' 가입

차량 고장·사고 발생 땐 긴급출동서비스 활용

해외 여행 중 카드 분실·도난, 카드사 콜센터

금감원, 설 명절 앞두고 금융정보 '꿀팁' 5가지 공개


금융감독원이 설 명절 동안 은행 탄력점포 등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정보 5가지를 공개했다.

3일 금감원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은행 등 9개 은행은 전국의 주요 역과 공항에서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소비자들은 탄력점포에서 간단한 입·출금, 신권교환, 환전 등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국민·우리·KEB하나·농협·부산 은행 등 5개 은행은 귀성객들을 위해 주요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동화기기(ATM)가 설치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금감원은 또 교대 운전에 대비해 자동차보험특약을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하면 제3자가 운전하다가 사고가 발생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은 운전하려는 전날 보험회사 콜센터를 통해 가입해야 한다.

운전 시 타이어펑크, 연료부족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보험회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출발 전에 특약 가입 여부와 가입한 보험회사의 전화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사설 견인차를 이용하는 경우 영수증을 받아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거리별, 차량별 견인요금과 대조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차한 차를 휴게소 등 가까운 안전 지대로 견인해주는 한국도로공사의 무료 긴급견인서비스(1588-2504)도 알아두면 유용하다.

연휴 동안 해외로 떠나는 소비자는 여행지에서 카드를 분실·도난 당했을 때 즉시 카드사 콜센터에 신고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국내 입국 후 카드사에 출입국정보 활용동의서비스를 신청하면 해외에서 분실카드의 이용이 방지된다.

또 해외에서 현지통화가 아닌 원화로 카드를 결제할 경우 결제수수료(3~8%) 외에 환전수수료(1~2%)가 추가로 부과되기 때문에 신용카드 영수증에 KRW(원화) 라고 표시돼 있으면 취소 후 현지통화로 결제를 요청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금감원은 명절 기간 택배물량이 급증해 이를 악용한 금융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대전화의 보안설정 여부를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주소, 문자메시지 등은 받는 즉시 바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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