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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추정 탈북민 코로나19 확진은 뜬소문…국내 거주 당시 접촉자도 음성

입력 2020-07-27 14:56 수정 2020-07-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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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추정 탈북민 코로나19 확진은 뜬소문…국내 거주 당시 접촉자도 음성

최근 월북 추정 탈북민이 코로나19 감염자였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어제(26일) 코로나19 감염 의심 탈북민이 개성으로 재월북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측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관련 보고를 받은 직후 개성시를 완전히 봉쇄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재월북했다고 주장하는 탈북민은 지난 2017년 탈북 뒤 경기도 김포에 살던 24살 김 모 씨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의 설명은 다릅니다.

우리 측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7일) "언론 등에서 제기되는 특정인은 질병관리본부 전산시스템에 확진자로 등록되어있지 않고, 접촉자 명부에도 없다"며 "이분이 코로나19 의심자인지에 대한 부분은 우리 쪽 자료로는 확인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인물과 평소 접촉이 잦았던 2명도 진단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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