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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기대감 낭보 속속…두 번째 임상시험 '성공'

입력 2020-07-21 08:18 수정 2020-07-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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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지금 전세계의 관심이 가장 집중되는 부분은 백신, 치료제 개발입니다. 백신과 관련해서는 150개가 넘게 개발되고 있는 중인데 긍정적인 소식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두번째 초기 시험도 성공했다고 알렸는데요. 이제 대규모 실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곧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코로나19 백신의 두 번째 시험에서도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6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독일에서 진행한 이번 시험에서 코로나19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형성됐습니다.

이는 앞서 미국에서 진행한 첫 번째 시험 결과와 일치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독일 시험에서는 백신 투약자들의 체내에서 항체와 T세포가 모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들어오는 것을 막지만 T세포는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확인하고 파괴하는 방식으로 면역에 기여합니다.

피실험자들은 일부가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 것 외에는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이 밝혔습니다.

다른 나라 제약사들도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긍정적인 소식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현지 시간 20일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는 의학전문지 랜싯에 게재한 1단계 임상시험 결과에서 백신 접종자 모두에게 항체가 형성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칸시노 생물 주식회사와 중국군 연구진도 공동 개발한 백신이 대부분의 피실험자에게서 안전하게 항체 면역반응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150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후보가 개발되고 있으며, 이 중 23개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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