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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이중근 부영 회장 보석 석방

입력 2018-07-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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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어제(18일) 발표된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운용방안에 포함이 된 내용으로 경기를 떠받치기 위한 조치입니다. 자동차를 살때 개별소비세를 깎아주는 제도가 오늘부터 부활합니다. 현재 5%에서 연말까지 3.5%로 내려갑니다. 차종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차를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2. 외투기업 법인세 감면 폐지

역시 어제 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내용입니다.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걸 정부가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대신에 신기술에 투자를 많이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든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현금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대상도 확대하고 지원 한도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3. 이중근 부영 회장 보석 석방

수천억원대의 횡령과 배임, 또 임대주택 비리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어제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구속되고 5개월여만입니다. 이 회장측은 수감생활로 건강이 나빠졌다면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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