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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김정은에 정권수립 66주년 축전…"친선 강화"

입력 2014-09-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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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김정은에 정권수립 66주년 축전…"친선 강화"


시진핑, 김정은에 정권수립 66주년 축전…"친선 강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의 정권수립(9·9절) 66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에게 습근평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와 리극강 국무원 총리, 장덕강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8일 축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돌에 즈음해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 중국 인민을 대표해 조선노동당과 조선정부,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지난 66년간 조선 인민은 조선노동당의 영도 밑에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위업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들을 이룩했다"며 "우리들은 조선 인민이 앞으로 나라의 경제와 사회발전에서 끊임없이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적인 중북친선은 두 나라 노세대영도자들께서 친히 맺어주고 심혈을 기울여 가꾸어주신 것으로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새로운 정세하에서 우리들은 북측과 함께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강화함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복리를 가져다주고 지역의 번영과 발전, 평화와 안정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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