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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증상에도 출근…대치동 학원강사 확진 '비상'

입력 2020-10-20 08:00 수정 2020-10-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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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국내 상황과 관련해서는 우려할만한 확진 사례가 또 나왔습니다. 서울 대치동에 있는 대형 학원의 강사가 코로나에 감염이 된 건데요. 특목고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강사입니다. 학생들을 포함해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이제 또 진행이 될 텐데 이 학원이 서울에 사는 학생들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학생들이 오는 학원이라 우려가 큽니다.

이상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대형 학원입니다.

어제(19일) 학원 강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했고 어제 오전 강남구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사는 주로 특목고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강남구가 공개한 이동경로에 따르면 강사는 지난 주 화요일인 13일부터 의심증상을 보였습니다.

그 날부터 나흘 동안은 대치동에 있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습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부터 17일까지는 매일 학원에 나왔습니다.

특히, 마지막 17일에는 학원에 출근을 해서 밤 12시까지 있었습니다.

학원은 강사가 강의했던 별관을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나섰습니다.

본관에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학원은 대치동에서도 규모가 큰 편입니다.

수업하는 강사만 100명이 넘습니다.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수업을 들으러 옵니다.

[고3 수험생 : 워낙 전국 단위에서 모일 수도 있고, 서울에서도 다양한 지역에서 올 수 있잖아요.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

학원 측은 CCTV를 확인한 결과 강사가 교실 안에서 마스크를 내내 쓰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학원 관계자와 학생들의 접촉 여부를 확인한 뒤 진단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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