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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근석·후지이 미나, 김기덕의 아담과 이브…첫 대본 리딩 포착

입력 2017-05-25 10:58 수정 2017-05-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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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근석·후지이 미나, 김기덕의 아담과 이브…첫 대본 리딩 포착


김기덕 감독의 새 영화 '인간의 시간'의 아담과 이브가 떴다.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김기덕 감독의 새 영화 '인간의 시간' 첫 전체 대본 리딩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6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배우들과 감독이 모여 전체 대본 리딩을 하는 날이었다. 장근석과 후지이 미나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이었지만, 빛나는 비주얼은 멀리서도 한 눈에 보였다. 장근석은 데일리룩에서 패션 센스가 느껴졌고, 후지이 미나는 대본을 손에 쥔 모습이 대학생 같았다.
[단독] 장근석·후지이 미나, 김기덕의 아담과 이브…첫 대본 리딩 포착


'인간의 시간'은 김기덕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 연출작이다. 인간의 감정과 도덕, 윤리의 한계선을 시험하며 인류의 근원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장근석과 후지이 미나는 각각 남녀 주인공 아담과 이브 역을 맡았다. 캐릭터 이름부터 독특하다. 조합도 신선하다. 김기덕 감독과 장근석의 첫 만남과, 장근석과 후지이 미나의 캐스팅에 시선이 모아진다. 이들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단독] 장근석·후지이 미나, 김기덕의 아담과 이브…첫 대본 리딩 포착


장근석과 후지이 미나 외에도 안성기, 류승범, 이성재, 오다기리 죠 등의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안성기는 신 노인 역, 류승범은 조폭 보스 역, 이성재는 정치인 역을 맡았다. 극 중 이브의 남자 친구 역할은 오다기리 죠가 맡아 열연한다. 안성기의 차남 안필립도 '인간의 시간'으로 연기 데뷔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지 기자
사진=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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