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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렉시트 혼란 속…'메이 불신임안 투표'

입력 2018-12-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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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렉시트 혼란 속…'메이 불신임안' 곧 투표

영국 보수당이 테리사 메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우리시간 내일(13일) 새벽 진행한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불신임투표는 선거규정에 따라 최소 48명 이상의 의원이 총리 사임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하면서 결정됐습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즉 브렉시트 합의문 재협상을 추진하고 있는 메이 총리는 "불신임 투표에 맞서 싸우기 위해 모든 것을 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주운 지갑 한 달 만에 반환…원심 깨고 '집유'

부산지법이 지난해 12월 부산의 한 주차장에서 100만 원권 수표와 현금 13만 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 등 2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각각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주운 지갑을 주차장 관리자에게 맡기지 않다가, 1달 뒤 경찰이 출석을 요구하자 그제야 돌려준 점 등을 미뤄서 애초부터 돌려줄 의사가 없다고 봤습니다.

3. '음주 사망사고' 황민 씨, 1심서 징역 4년 6월

음주 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내고 재판에 넘겨졌던 뮤지컬 연출가 황민 씨가 1심에서 징역 4년 6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황 씨는 지난 8월 혈중알코올농도 0.104%의 만취 상태로 제한 속도의 2배가 넘는 시속 167km로 과속 운전을 하다 갓길에 서있는 25t 트럭을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습니다.

4. 도박 중 싸움에 난로가…불에 탄 주택서 시신 발견

전북 정읍 경찰서가 불에 타 무너진 주택에서 50살 정모 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함께 도박했던 59살 강모 씨 등 3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새벽, 정읍시 신태인읍 정 씨의 집에서 도박을 하다 몸 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석유 난로가 넘어져 불이 났습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정 씨는 주택 잔해에 파묻혀 있다가 나흘 만인 오늘 발견됐습니다.

5. 로봇 의족 상용화…'목함지뢰' 피해 군인 위해 제작

사람의 발목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스마트 로봇 의족'이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됐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첫 제품을 2015년 목함지뢰 때문에 오른쪽 발목을 잃은 김정원 중사가 쓰도록 맞춤형으로 만들었습니다. 일반 의족보다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피로와 통증이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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