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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상 습진이란? 피부염의 일종…만성적이고 가려움 동반

입력 2015-01-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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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상 습진이란? 피부염의 일종…만성적이고 가려움 동반

'화폐상 습진이란'

피부염의 일종인 '화폐상 습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화폐상 습진이란 피부염의 일종으로 원형 또는 화폐 모양 습진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만성적이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손등·팔·허벅지·엉덩이 등 신체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이 피부염을 앓는 환자의 상당수가 충치나 구개편도염·부비강염·방광염 등 세균 또는 진균에 의한 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세균이나 진균·알레르겐이 몸안에 흐르면 그에 대한 항체가 피부에서 반응하여 습진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 나이가 들면 피부 기능이 저하되고, 특히 겨울철에는 팔다리의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이 때 긁으면 나타난다. 여름에는 증세가 약간 좋아지다가 겨울이 되면 심해지는 등 자주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

화폐상 습진의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진 않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과의 접촉이나 가족력, 세균, 스트레스 등이 원인물질로 추정된다. 특히 알코올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폐상 습진의 증세는 처음에 아주 작은 반점이나 구진으로 시작하여 때로는 수포가 생기면서 진물도 나온다. 이후 딱지가 생기면서 원형이나 타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으로 변해가며 온몸에 퍼지고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발작적이고 순간적으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화폐상습진 환부를 긁거나 자극할 경우 2차 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피부가려움증과 발진이 심할 때는 얼음을 비닐팩에 넣어 환부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감각을 일시적으로 둔화시키고 부종을 가라 앉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저강도의 알코올 솜으로 습진부위를 닦아주고 헤어드라이기 등으로 잘 말려줘야 한다.

중요한 것은 화폐상습진의 재발을 막고 이를 근원적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피부와 함께 내과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화폐상 습진이란 정보에 누리꾼들은 "화폐상 습진이란,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어서 좋네요" "화폐상 습진이란, 엄청 가려울듯..." "화폐상 습진이란, 제 동생이 화폐상 습진인데..." "화폐상 습진이란,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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