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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연장전 홈런으로 극적 역전승…기아, NC에 패배

입력 2018-10-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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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3연승을 거두며,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5위 기아는 연장 무사 만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NC에 졌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4대6으로 패색이 짙던 9회초 마지막 공격.

롯데 대타 정훈이 SK 마무리 신재웅을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날립니다.

이어 맞은 1사 1,2루 찬스에서 전준우가 좌전 안타로 극적인 동점을 만듭니다.

상승세를 탄 롯데는 연장 10회초 채태인이 좌측 펜스를 넘기는 결승 홈런으로 SK를 8대 6으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달린 7위 롯데는 5위 기아를 2.5경기 차로 추격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불씨를 살렸습니다.

반면 기아는 무기력한 공격으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5대5로 맞선 연장 10회말 기아 공격.

무사 만루 찬스에서 유민상이 3볼 1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에서 병살타를 칩니다.

한승택도 투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NC는 권희동의 안타에 이어 이원재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올리며 승리했습니다.

NC는 이날 패배한 kt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탈꼴찌에도 성공했습니다.

LG는 kt를 10대 6으로 제압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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