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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늘 펠로시 미 하원 민주당 대표 접견

입력 2015-04-02 09:54 수정 2015-04-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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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후 청와대에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민주당 대표를 단장으로 한 미 하원 대표단을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미 하원 대표단은 펠로시 대표를 비롯해 찰스 랭글 의원, 샌더 레빈 의원 등 9명의 민주당 의원과 1명의 공화당 의원으로 구성됐다. 아시아 지역 순방의 일환으로 이날 방한했으며 박 대통령과의 접견에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도 함께 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이달 말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날 접견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원자력협력협정 개정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등 한·미 간 주요 현안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전망이다.

펠로시 대표는 1997년 8월 미 하원 정보위원들과 함께 남북한을 동시에 방문했으며 2007년 마이클 혼다 의원이 주도한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될 당시 하원의장을 지낸 바 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에콰도르·우즈베키스탄·알제리 등 4개국 주한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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