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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위10구역 철거현장 붕괴사고…노동자 1명 매몰

입력 2021-04-3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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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 반쯤, 서울 성북구의 장위10구역 철거 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4층에서 작업을 하던 59살 남성이 지하 3층으로 떨어져 매몰됐고, 함께 작업을 하던 다른 노동자 7명은 대피했습니다.

원래 지상 9층이던 건물은 사고 당시 지상 5층까지만 남아 있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매몰된 남성의 위치가 확정되지 않아서 구조에 시간이 걸릴 걸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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