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스가 땐 두 겹 썼던 바이든, 문 대통령 땐 '노 마스크'

입력 2021-05-22 06:46 수정 2021-05-22 06:5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국전쟁 명예 훈장 수여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랠프 퍼켓 주니어 예비역 대령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국전쟁 명예 훈장 수여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랠프 퍼켓 주니어 예비역 대령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문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현지 시간 21일(우리 시간으로 22일) 문 대통령은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랄프 퍼켓 예비역 대령 명예훈장 수여식에 참석했습니다.

미국 측에선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영부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 등이 자리했습니다. 우리 측은 문 대통령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했습니다.

참석한 이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와 맨손으로 악수했습니다. 퍼켓 예비역 대령과 포옹하기도 했습니다.

훈장 수여 뒤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퍼켓 예비역 대령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월 1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월 1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외국 정상을 맞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불과 한달 전인 지난달 16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만남 땐 마스크를 2장을 겹쳐 썼습니다.

해리스 부통령도 문 대통령과 만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23일 아스트라제네카를 1차 접종했으며 지난달 30일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앞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접종 완료자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 블루룸에서 한국전쟁 명예 훈장수여 대상자인 랠프 퍼켓 주니어 예비역 대령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 블루룸에서 한국전쟁 명예 훈장수여 대상자인 랠프 퍼켓 주니어 예비역 대령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국전쟁 명예 훈장 수여식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국전쟁 명예 훈장 수여식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국전쟁 명예 훈장 수여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국전쟁 명예 훈장 수여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