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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만에 야간개장…슈퍼문과 함께 빛난 '자금성의 밤'

입력 2019-02-20 21:10 수정 2019-02-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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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금단의 도시'로 알려진 중국 자금성이 94년 만에 처음으로 야간에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어제(19일) 전해드렸죠. 밤사이에 화려한 모습들이 속속 공개됐습니다. 잠깐 좀 쉬어가시죠.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금단의 도시 (Forbidden City)' 자금성
그곳에 떠오른 '슈퍼문'

자금성이 94년 만에 처음으로 밤 풍경을 내보였습니다.

어렵게 표를 구한 3000명만이 정월 대보름 밤, 자금성의 문을 넘었습니다.

[장가이핑 : 낮에 해가 있을 때 봤었는데, 오늘은 달빛 속 자금성을 보는 거잖아요. 당연히 느낌이 다르죠.]

800여 개의 조명이 곳곳을 비춥니다.

자금성은 화려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디지털로 살아난 중국의 명화 '청명상하도'
"또 다른 자금성을 봤다" - 중국 언론 '신경보'

베이징의 또 다른 명소인 더셩먼도 달과 함께 빛났고, 중국 전역이 환한 빛으로 새해 첫 보름을 맞이했습니다.

[토마스 궈 : 시간이 한참 지나면 다시 야간개장이 있겠죠? 그때 꼭 다시 올 거예요.]

(영상디자인 :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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