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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조사위 "선로전환기 설계부터 잘못"

입력 2018-12-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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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1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조사위 "선로전환기 설계부터 잘못"

강릉선 KTX의 탈선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선로전환기가 설계 단계부터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전환기가 오작동 할 때, 경고 신호를 보내는 회선의 도면을 확인한 결과, 회선이 잘못 연결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교통위원회는 오늘 KTX 탈선 사고와 관련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영식 코레일 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현안 질의에 나섭니다.

2. 윤장현 14시간 조사…오늘 다시 소환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범에게 4억원대 돈을 빌려주고 사기범 자녀의 취업 청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검찰에서 14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공천과 관련이 있는지 집중 추궁한 검찰은 오늘 윤 전 시장을 한차례 더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3. 삼성바이오로직스 오늘 거래 재개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이 나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됐던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상장 유지가 결정돼 오늘부터 주식 거래가 재개됩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일부 평가가 있지만 오히려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4. 김학용 vs 나경원…오늘 한국당 경선

자유한국당은 오늘 오후, 새 원내대표를 뽑습니다. 복당파, 비박계 김학용, 잔류파 친박계 나경원 두 후보를 두고 의원들이 투표를 하는데, 중립지대 의원들의 표심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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