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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긴장 안 하는 연아, 나보다 나은 거 같아"

입력 2014-02-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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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긴장 안 하는 연아, 나보다 나은 거 같아"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피겨 여왕' 김연아(24)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올림픽 2연패를 이룬 이상화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김연아에 응원을 보냈다. 이상화는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를 앞둔 김연아를 향해 "그냥 늘 하던대로 하면 좋은 결과 나올 거 같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김연아의 올림픽 결과를 긍정적으로 기대했다. "잘 할 거 같은 느낌이 있다"던 이상화는 "연아와 아까까지도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그냥 시합하는 과정까지 즐기라고 했는데 연아가 이런 상황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워낙 쿨하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준비하는 김연아를 보며 이상화는 "나보다 더 나은 거 같다. 긴장하는 기색이 전혀 없다"며 김연아의 긍정적인 결과를 내다봤다.

소치=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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