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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05-16 07:08 수정 2018-05-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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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고위급 회담 무기 연기 통보 

북한이 당초 오늘(16일)로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 회담을 일방적으로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미 연합 공중훈련 '맥스 선더' 훈련을 문제 삼았습니다. 미국을 향해서는 북미 정상회담의 운명을 심사숙고 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과 미국의 태도를 지켜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일부는 유관 부처의 협의를 거쳐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고 미국 국무부는 북미 정상회담을 예정대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북한, 핵실험 금지 노력에 동참"

북한의 제네바 주재 유엔 대사가 핵실험을 완전히 금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북한이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키고 한반도의 전쟁 위험을 실질적으로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수사 외압 의혹' 검찰 내부 충돌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과정의 외압을 폭로한 현직 검사와 이 외압 의혹을 조사하던 수사단이 문무일 검찰총장을 상대로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검찰이 내부 분열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대검은 정당한 수사지휘를 한 것이라는 입장이라 앞으로 드러나는 실체에 따라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4. 고속도로 용암 위협…탈출로 비상

미국 하와이섬의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인근 고속도로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규모의 추가 대피령이 내려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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