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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피트니스 모델 겸 선수 김경진, 솔직 대담 인터뷰

입력 2016-05-31 10:07 수정 2016-05-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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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 휘트니스 클럽에서 피트니스 김경진 선수와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그녀는 지난 22일 ‘WBFF 아시아 챔피언쉽’ 에서 3~4개월 동안의 신체변화를 심사받는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에 참가해 당당히 1위를 하며 8월에 토톤토에서 열리는 세계무대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80kg에 육박하는 거구의 체구였던 그녀는 우연한 기회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유승옥 프로젝트<10주의 기적>’에 참여해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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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FF에 출전하게된 계기가 있는지.

처음에는 몸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에 의지가 없었으나 구민지 프로님의 추천과 설득으로 ‘트랜스포메이션’ 부분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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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하며 식단은 어떻게 했는지.

랏또,야채,닭가슴살 등등으로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었어요 제가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제 몸에 맞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여러가지로 먹었어요.


- 2016 리우올림픽 응원단인 ‘레드엔젤’은 어떻게 활동하게 되었는지.

제가 새벽기도를 자주 다니는데요 우연히 홍보단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알게 되어서 ‘레드엔젤’의 홍보대사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레드엔젤’은 단순히 응원문화에만 그치지 않고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을 통해 여러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게 응원을 하는 곳이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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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우선 레드엔젤 홍보단 활동에 주력하며 많은 분들께 응원과 희망을 드리고 싶어요. 8월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큰 꿈이 있다면 세계 최고의 패션쇼인 ‘빅토리아시크릿’ 무대에 서 보는 것입니다.


한편, 한국과 중국 등에서 미인대회 심사위원, 모델 활동 , 방송활동 등을 하고 있는 그녀는 '운동 시작 후 늘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께 자신이 받은 도움을 저처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될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ins.com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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