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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로또 2등 당첨자, 3900여만원 전액 기부

입력 2015-01-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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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또 2등, 3900여만원 전액 기부

로또 2등에 당첨된 30대 여성 박모 씨가 당첨금 3900여 만원 전액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씨는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불우 이웃을 돕고 싶다"고 밝힌 뒤, 어제(14일) 서울의 한 노인복지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KTX 서울~광주, 3월부턴 '93분'

3월부터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해 서울에서 광주까지 1시간 33분이면 갈 수 있게 됩니다. 기존보다 1시간 6분이 단축됩니다. 서대전역을 지나는 현재의 서울~광주간 호남고속철도는 KTX에 걸맞는 속도를 낼 수 없어 '무늬만 KTX'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3. "우울증, 치매 전조로 나타날 수도"

우울증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전단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 연구팀은 치매 환자가 기억력 저하에 앞서 우울증을 비롯해 불안이나 과민 같은 감정 변화를 보일 가능성이 다른 사람에 비해 두 배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4. '아이돌 포옹' 무슬림 소녀 체포 위기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 B1A4 멤버들과 스킨십을 가진 말레이시아 무슬림 소녀들이 체포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히잡을 두른 이 소녀들은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멤버들과 껴안거나 손을 잡았다는 이유로 현지당국의 출석 명령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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