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배철수가 팝가수 안드라데이와 만났다.
배철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는 역시 노래를 잘해야"라는 글과 함께 안드라데이(Andra Day)와 찍은 투샷을 올렸다. 사진 속 안드라데이는 유쾌한 얼굴로 배철수와 어깨동무를 한 채 귀여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안드라데이는 배철수가 진행하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했다.
안드라데이는 배우 전지현이 모델로 출연 중인 국내 화장품 브랜드 광고에 삽입된 노래 '씨티번즈(City Burns)'에서 아델(Adel),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가 연상될 만큼 짙은 소울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한국 팬들에게 각인됐다.
첫 내한 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은 그는 9월 23일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매혹적인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