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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전국 대체로 '맑음'…서울 가시거리 20km

입력 2018-05-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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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19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어제까지 사흘동안 내린 비의 영향인데요. 맑고 포근한 날씨에 전국은 나들이객들로 넘쳐났습니다.

오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파주 오두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의 모습입니다.

농번기를 앞두고 밭을 가는 농민들, 옆에서 거드는 소가 쟁기를 끌고 가고 트랙터도 바삐 움직입니다.

학교 안에 모인 아이들은 주말 행사에 참석한 듯 보입니다.

개성의 송악산도 손만 뻗으면 잡힐듯 보입니다.

오늘 낮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가시거리는 20km 안팎입니다.

지난 15일부터 어제까지 이어진 비로 먼지가 씻기고 대기 순환도 원활해진 겁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당분간 이어집니다.

기상청은 북쪽 고기압이 동해상으로 이동해 주말 내내 전국이 화창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온도 평년 수준으로 회복해 포근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광주와 대구는 각각 21도와 20도로 예상됩니다.

다만 동해안과 전남, 경남, 제주도에는 낮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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