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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사퇴하라"…대구행 유승민 "내가 보수 적자"

입력 2017-04-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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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른정당은 이렇게 연설조차 제대로 못하는 홍준표 후보에게 "판토마임 선거 하지말아라, 그리고 후보직을 사퇴하라"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대구 칠성 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서문 시장 방문에 이어 5일만에 다시 대구를 찾았습니다.

꽃다발 선물에, '유승민'을 연호하는 시민들을 보고는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유 후보는 이 달 들어 오늘까지 8일 중 6일을 영남 지역에 머물며 지지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최근 1주일새 대구·경북 지지율이 2배 가까이 뛰면서 홍 후보보다 근소한 차이로 더 높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유 후보는 자신이 자유한국당이 주장하는 '배신자'가 아니라, '보수 적자'라며 대구 경북에서 인정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여론조사에서 제가 빠르게 치고 올라가서 보수의 대표가 될 거라고 저는 확신을 합니다.]

앞서 오전엔 4.12 재보궐 선거가 실시되는 경북 청송 의성 군위군의 전통 시장을 돌며 김진욱 후보의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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