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미나 "한국인 감정 표현, 좋으면서도 당황스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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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미나 "한국인 감정 표현, 좋으면서도 당황스럽기도"

입력 2015-09-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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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미나가 한국의 솔직한 감정 표현에 대해 당황했던 일을 전했다.

후지이 미나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이홍기, 후지이 미나, 김유리, 오타니 료헤이, 최희, 파비앙이 출연했다.

후지이 미나는 "일본과 한국이 다른 게 감정 표현이다. 일본은 감정을 숨기는 예의가 있다. 정말 기쁘고 괴로워도 숨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아는 언니들도 보고 싶다고 말하더라. 기분이 좋았다. 반대로 좀 당황한 것은 아는 언니들이 피부 트러블을 지적하더라.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