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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살아온 한 가장의 일대기 '국제시장' 개봉

입력 2014-12-19 14:13 수정 2015-01-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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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과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다섯 군대 전투' 등 연말 극장가의 기대작들이 동시에 개봉했습니다. 관객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이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서 피란을 가던 덕수 가족은 이산가족 신세가 됩니다.

부산에 정착한 뒤 장남 덕수는 독일 광부로, 베트남전 기술 근로자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집니다.

우리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 '국제시장'은 가족을 위해 살아온 한 장남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황정민/배우 : 아버지라고 하는 단어 자체에 먹먹함이 있잖아요. 어떻게 그 먹먹한 느낌을 잘 전달할까 생각을 많이 했어요.]

영화 '해운대'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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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빗:다섯 군대 전투'는 2001년 첫 선을 보인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완결편입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에 나오는 인간과 오크, 난쟁이 등 모든 종족가 총출동해 최후의 전투를 벌입니다.

최첨단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한 전투장면과 특수분장 등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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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부모에게서 받은 마지막 선물인 강아지를 잃어버린 구스.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안토니를 우연히 만나 함께 강아지를 찾아 나섭니다.

영화 '로스트 크리스마스'는 모든 것을 잃은 소년과 과거를 읽는 남자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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