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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힘있는 여당 후보,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끌어오겠다"

입력 2022-05-19 20:09 수정 2022-05-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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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취재하고 있는 전다빈 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전 기자, 지금 용인에서 유세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김은혜 후보의 얘기도 잠깐 들어볼 수 있을까요?

[기자]

네. 김은혜 후보는 용인 중앙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자정부터 김 후보는 택배 물류센터에서 직접 일을 하며 '발로 뛰는 경기지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는데요.

이후 안철수 후보와 함께 분당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수원, 오산 일대에서 유권자들과 만났습니다.

이제 막 상인들에게 인사를 끝낸 김 후보와 제가 직접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 안녕하십니까?]

[기자] 

최근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는데 차이를 벌릴 본인만의 전략 무엇이 있을까요?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 선거는 사실 왕도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진심으로 경기도를 위해서 준비해 왔던 것 그리고 경기도가 주거와 교통 어느 것 하나 지난 4년 동안 나아진 게 없기 때문에 제가 힘 있는 그리고 젊고 역동적인 후보로서 주민분들께 피부에 체감할 수 있는 그런 개선 방안을 놓고 다가서겠다. 그 말씀을 먼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다면 이번 선거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대리전이라는 그런 시각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 사실은 GTX도 그리고 1기 신도시 재건축도 누구나 약속은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약속을 할 때 훨씬 더 속도를 내고 당길 수 있는 건 여당 후보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재산세도 1가구 1주택, 시가로 하면 9억 이하에 계신 분들께 100% 재산세를 면제하겠다고 공약을 한 것도 지난 정권에서의 세금 폭탄이 너무 과다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모두 바로잡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주민분들께 제가 초등학생 아침 무상급식을 하고 1기 신도시 재건축을 확실하게 할 수 있다고 하는 것도 인허가를 하고 그리고 함께 재정을 푸는 것도 정부 여당이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후보로 힘 있게 모든 것을 끌어오겠습니다.]

[기자] 

마지막 질문입니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와의 단일화 오늘(19일)도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만약 단일화를 추진한다면 강 후보와의 공통점 뭐가 있을까요?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 고민이 된다고 하는 것은 단일화를 고민하는 것은 아니고요. 정권교체가 아직 다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 경기도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경기도지사 선거가 정권교체를 완성하는 그런 선거가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정권교체에 함께 고생을 했고 제가 존중하는 후보로서 강용석 후보를 제가 얘기한 거였고요. 그렇지만 당과 국민들이 뽑아준 저는 제1여당 후보이기 때문에 저의 유불리를 따라 결정하지 않고 당원과 국민들이 바라시는 그 시선을 따라가겠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 감사합니다.]

[기자] 

김 후보는 내일(20일)은 김포, 광명, 시흥 등에서 유권자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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