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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기량 명예훼손 사건 장성우 기소키로

입력 2015-12-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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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노정환)은 치어리더 박기량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로 KT 야구선수 장성우씨와 전 여자친구 A씨를 불구속기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씨는 박씨에 대한 근거없는 루머를 여자친구였던 A씨에게 메시지로 보내고, A씨는 둘의 대화 내용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 퍼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장씨가 A씨에게 보낸 메시지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 검찰시민위원회 의견을 물어 기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 10월 "장씨와 A씨가 나에 대한 근거없는 루머를 퍼트렸다. 허위사실로 명예가 실추됐다"며 낸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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