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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방송사고 언급 "윤은혜 다리 부들부들 떨며…"
입력 2014-03-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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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방송사고'
베이비복스 방송사고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2003년 SBS 한 가요프로그램에서 일어났던 베이비복스의 황당한 사고다.
21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아이돌의 품격' 특집으로 원조 걸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와 간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이지는 "2003년 SBS 음악방송에서 회전판이 너무 세게 돌아가서 멤버들이 다 넘어진 적이 있다"며 베이비복스가 '나 어떡해'로 활동할 당시 방송사고를 언급했다.
김이지는 "윤은혜의 첫 파트 가사가 '이대로 끝났으면 좋겠어'였는데 정말 그 마음이었다. 윤은혜도 놀랐는지 다리를 부들부들 떨더라"고 당시 상황을 실감나게 전했다.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회상에 네티즌들은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황당했겠다"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크게 다치지 않은 게 다행"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말도 안되는 사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KBS '풀하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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