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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화, '타이복싱' 시작한 이유 공개

입력 2012-04-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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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화가 57세의 나이로 공개입양 한 딸 '수화'의 유치원 운동회에 참석한 일화를 들려준다.

윤석화는 9일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출연, 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꼴등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딸 수화의 운동회 100미터 달리기에 참여하게 된 그는 30대의 젊은 엄마들 틈에서 뛰게 되어 걱정이 많이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걱정이 무색하게 15명의 참가자 중 11등의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를 계기로 아이들을 위해 생전 안 하던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윤석화는 '타이복싱'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올해 10월에 있을 운동회에서는 꼭 3등 안에 들 것이라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윤석화는 젊은 엄마들 틈에서 당당히 '수민이'와 '수화'의 엄마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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