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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딸이 아직 쇼핑 중" 여객기 이륙 막은 중국 여성

입력 2019-05-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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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속 160㎞ 달리다 가로수에 '쾅'…2명 숨져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도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스포츠카가 다른 차와 부딪힌 뒤 가로수로 돌진해 탑승자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시속 160㎞가 넘는 속도로 질주하고 있었는데요. SUV 차량과 부딪힌 뒤 튕겨져 가로수를 강하게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운전자인 20대 남성과 함께 타고 있던 10대 여성이 그 자리에서 숨졌는데요. 경찰은 과속을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미 캘리포니아서 농사 경비행기끼리 충돌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터 카운티에서는 농경지에서 벼 종자를 뿌리던 경비행기 2대가 공중에서 부딪혔습니다. 두 비행기는 처참하게 부서졌는데요. 이 사고로 각각의 비행기를 몰던 조종사 2명이 숨졌습니다. 어쩌다 경비행기 2대가 비행 중에 충돌하게 된 건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3. "딸이 쇼핑 중" 여객기 이륙 막은 중국 여성

비행기가 출발하지 못하도록 한 중국 여성이 30분이 넘게 소동을 피웠는데요. 그 이유가 어처구니 없습니다. 이 황당한 소동, 태국 방콕을 출발해 상하이로 가려던  중국 여객기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중국인 여성이 쇼핑 중인 딸이 아직 오지 않았다며 비행기 문을 닫지 못하게 탑승교 구간에 떡하니 버티고 앉은것인데요. 다른 승객들의 항의에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30분이 넘도록 출발이 지연돼 160여 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어야 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중국인들은 해외에서 벌어진 모녀의 추태가 부끄럽고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4. 쿤스의 '토끼' 1085억원…생존 작가 최고

토끼 모양의 풍선 인형같은 이 조형물. 미국의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가 스테인리스 철강으로 만든 '토끼'라는 작품인데요. 현지시간 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약 185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현재 생존해 있는 작가의 작품으로는 가장 비싼 것인데요. 낙찰자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부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노란 방석이 유유히…' 소코가오리떼 진풍경

호주 시드니 인근 바다에서 수백 마리의 소코 가오리 떼가 이동하는 진풍경이 포착됐습니다. 마치, 노란 방석이 푸른 바다에 유유히 떠내려가는 것 같은 모습인데요. 소코 가오리는 항상 이렇게 무리 지어서 이동한다고 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수백 마리의 가오리가 우아하게 헤엄치는 모습이 경이롭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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