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남자의 그물건' 이상민 "김구라와 공동 MC, 좋은 호흡 기대"

입력 2012-12-27 09:4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남자의 그물건' 이상민 "김구라와 공동 MC, 좋은 호흡 기대"


'독설과 허세' 김구라-이상민 콤비가 JTBC에서 뭉친다.

김구라와 이상민은 JTBC가 1월 중순 새롭게 선보이는 신설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그물건'의 MC를 맡는다. 이 프로그램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라디오스타')의 전성기를 이끈 여운혁·임정아 PD의 야심작이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두 사람과 각별한 김구라가 합류해 의미를 더한다. 배우 이훈과 KBS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톱밴드' 시즌1 우승자 톡식도 힘을 보탤 예정.

방송 관계자는 "MC인 두 사람 모두, 최근 컴백한 공통점이 있다. 김구라는 막말 논란 후 tvN '택시' 등으로 무난하게 복귀했고, 이상민 역시 Mnet '음악의 신'으로 모두의 예상을 깨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방송국에서도 많이 기대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컴백과 동시에 케이블 방송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김구라는 지난해 시사 버라이어티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 MC로 JTBC와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 이상민 또한 '음악의 신'으로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얻어, 차기작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상민은 "프로그램의 성격이 나와 잘 맞는다. 편하게 찍을 수 있는 작품이라 선택했다. 작품을 함께하는 사람들도 모두 친하다. 특히 김구라 씨와는 형동생하는 사이로, 좋은 호흡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남자의 그물건' 이상민 "김구라와 공동 MC, 좋은 호흡 기대"


'남자의 그물건'은 '개념'있는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까칠'한 리뷰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최신 스마트폰 등 '핫'한 상품을 선정해, 철저한 상품 비교를 한다. '돌직구식 엉뚱실험'과 '격렬한 비교 토론'으로 실질적인 소비가이드를 제시한다. 또한 일체의 협찬 없이, 남성생활필수품의 질을 따질 계획이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