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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펜실베이니아도 턱밑 추격…승리하면 매직넘버 훌쩍 넘긴다

입력 2020-11-06 14:56 수정 2020-11-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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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펜실베이니아도 턱밑 추격…승리하면 매직넘버 훌쩍 넘긴다

펜실베이니아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현지 시간 6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조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 20개가 걸린 펜실베이니아에서 49.2%의 표를 얻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0.3%포인트 차이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지금까지 253개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만 잡아도 매직넘버 270을 넘기게 됩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개표율은 95%입니다.

 
바이든, 펜실베이니아도 턱밑 추격…승리하면 매직넘버 훌쩍 넘긴다

하지만 어제만 해도 상황은 달랐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우리 시간으로 어제 저녁 8시 기준, 펜실베이니아에서 트럼프 대통령보다 2.6% 포인트 뒤처지고 있었습니다.

뒤늦게 우편 투표가 개표되면서 속도가 붙은 겁니다.

 
바이든, 펜실베이니아도 턱밑 추격…승리하면 매직넘버 훌쩍 넘긴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했던 조지아도 지금은 팽팽합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는 49.4%로 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표 차이는 약 1,800표로 바이든 후보가 약간 밀립니다.

CNN은 "조지아의 개표율이 99%라면서 약 1만 4천표가 남아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약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16개가 걸린 조지아를 잡게되면 269개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됩니다.

패배 시나리오가 사라지고 비기거나 이긴다는 시나리오만 남게되는 겁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연설을 통해 "개표가 끝나면 나와 카멀라 해리스가 승자로 선언될 거라는 걸 의심하지 않는다"면서 "개표가 마무리되고 있고, 우리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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