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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터키 잠적 김군 IS서 훈련받고 있어"

입력 2015-02-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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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24일 터키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해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회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에 대해 정보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IS와 관련된 보도 내용은 거의 다 맞다"며 "국정원에서도 그렇게 확인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군의 생사'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사망했다는 얘기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군의 실종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김군이 납치나 강요가 아닌 자발적으로 시리아 접경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결론 지었다.

다만 현재 김군이 IS에 많은 관심을 표명한 것은 확인이 되나 실제 가담여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힌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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