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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우빈 "삼겹살 12인분 먹은 적 있다"

입력 2014-11-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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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우빈 "삼겹살 12인분 먹은 적 있다"


배우 김우빈이 남다른 식탐을 고백했다.

김우빈은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현우·고창석이 뽑은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선정됐다. 이날 고창석은 "우빈이를 보고 정말 놀랬다. 정말 많이 먹더라. '너 소속사에서 안먹이냐'라는 이야기까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진행을 맡은 박경림이 "몸매를 어떻게 유지하는 거냐"고 묻자 김우빈은 "운동을 많이 한다. 먹는 즐거움이 너무 커서 운동 선수처럼 식단 조절은 못하겠더라. 다 먹고 운동을 한다"고 답했다. 이어 "가장 많이 먹었던 때는 언제인가"라고 묻자 김우빈은 "대학 시절 친구와 둘이 허브 삼겹살 12인분에 냉면 2그릇을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범죄 기술자들의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극중 김우빈은 어떤 금고든 척척 열어내는 금고털이 기술자 지혁 역을 맡았다. 고창석은 김우빈이 설계한 작전에 인력과 장비를 조달하는 인력조달 기술자 구인을, 이현우는 최연소 천재 해커 종배를 연기한다. 2012년 장편 영화 데뷔작 '공모자들'로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월 24일 개봉.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사진=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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