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서진, 스페인 가자마자 나PD와 옥신각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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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이서진, 스페인 가자마자 나PD와 옥신각신…왜?

입력 2014-03-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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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이서진'

배우 이서진이 나영석 PD와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바르셀로나 편에서 이서진은 바르셀로나 도착 하루 만에 짐꾼 역할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나PD에게 "다음 관광지인 스페인 그라나다에 숙소 예약이 안 됐다"고 지적하자 나PD는 "당연히 형이 해야지. 빨리 잡아"라며 이서진을 압박했다.

나 PD의 말에 이서진은 "나도 선생님들 건강이 제일 걱정이다. 만약에 선생님들 아프거나 하면 한국에 돌아가서 인터뷰로 다 폭로할 것"이라며 받아쳤다.

이에 나 PD 역시 "형이 드라마 촬영으로 하루 늦게 오지 않았다면"이라며 책임을 떠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꽃할배 이서진 등장에 네티즌들은 "꽃보다 이서진, 역시 공식 짐꾼" "꽃할배 이서진, 열 받을만 했네" "꽃할배 이서진, 형제같아" "꽃할배 이서진,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tvN '꽃보다 할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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