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지금] 김정은 없이 최고인민회의…·대외 메시지 없어

입력 2018-04-12 08: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2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어제 열린 북한 최고 인민회의에 대해서 북한의 보도가 오늘 아침 나왔는데요. 남북, 북미 회담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여러가지로 관심을 가졌었죠. 그런데 김정은 위원장이 이 자리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대외 정책과 관련해서는 메시지가 없었던 것입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북한 매체는 조금 전에 관련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용해 노동당 부위원장 등 북한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고 전하면서도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김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최고인민회의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것이어서 어떤 내용이 다뤄질지 주목 받았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대외 메시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다음은 국방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군 복무기간 단축을 언제부터 시행할지 못 박지 못한 채 국방개혁안을 발표할 것이란 소식입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학용 의원이 이같은 내용을 국방부 관계자들로부터 보고 받았다고 얘기했습니다.

국방개혁안은 당초 지난달 발표된 것으로 예고됐습니다만 북·미, 또 남북 정상회담 이후로 연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대규모 차량 리콜 소식도 들어와 있죠?

[기자]

네, 국토교통부가 조금 전 밝힌 내용인데요.

제작 결함이 발견된 한국GM과 BMW 등 33개 차종 6만9000여 대에 이릅니다.

한국GM 윈스톰의 경우 차량 뒤쪽 스포일러를 고정하는 볼트 결함으로 스포일러가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BMW 3시리즈 일부 차종 등은 송풍기를 강하게 작동했을 때 부품 과열로 인해 불이 날 위험성이 제기됐습니다.

+++

끝으로 콜롬비아 북서부 지역에서 폭탄이 터져 경찰관 8명이 숨졌다는 내용입니다.

현지 경찰은 해당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약조직 '골포 클란'이 폭발물을 매설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경찰관들은 폭발 당시 지역 주민들의 토지 보상 업무를 하던 관리들을 호위하려고 이동 중이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 마약 조직은 내전 중 이주했던 지역 주민이 다시 돌아와 정착하게 될 경우 코카인의 재료가 되는 코카 잎을 재배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주민들의 재정착에 반대해왔습니다.

관련기사

[아침& 지금] 저커버그 "개인정보 유출은 전적으로 내 책임" [아침& 지금] 트럼프 "한·미 FTA 갈길 멀지만 엄청난 진전" [아침& 지금] 보이차 다이어트 효과 부풀린 홈쇼핑 제재 [아침& 지금] 미 캘리포니아 해상서 지진…규모 5.3 [아침& 지금] 집값 담합 강요 행위, 업무방해 처벌 추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