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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막바지 귀성행렬…버스·기차표 거의 동났다

입력 2012-09-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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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29일), 주요 고속도로는 막바지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과 터미널도 귀성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한울 기자, 아직도 귀성객들이 많이 붐비나요?

[기자]

네, 추석을 하루 앞두고 이곳 서울역은 고향을 찾는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 곳곳에는 혹시라도 고향 가는 열차를 놓칠까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열차표를 구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전 구간의 좌석은 매진됐고, 일부 구간은 입석표만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코레일이 KTX와 일반 열차를 200여 편씩 추가로 운행하고 있지만 이 표 역시 동난 상태입니다.

간혹 반환되는 표가 생기기도 하니 아직 표 구하지 못한 분들은 코레일 스마트폰 앱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고속버스 터미널에도 막바지 귀성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로 지연되는 버스 편도 생겨나고 있지만 귀성객들의 표정은 여전히 밝습니다.

버스 역시 정규 승차권은 거의 매진됐지만 추가 임시편 표는 아직 구할 수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과 혼잡으로 지칠 법도 하지만 역과 터미널은 고향을 향한 귀성객의 설렘과 들뜬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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