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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장관 "해경·해군 잠수팀 수색 중…전 부처와 긴밀 협조"

입력 2014-04-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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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안전행정부장관이 17일 오전 9시 브리핑을 갖고 "전 부처가 긴밀히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강병규 안행부장관의 브리핑 내용.

▲17일 9시 현재 179명 구조 사망 6명 모두 신원확인. 실종자는 290명.
▲구조된 사람 가운데 101명 병원 치료. 증세 심한 사람은 5명. 나머지는 대략 경상으로 알고 있다.
▲수색에 잠수인력 555명 투입. 인양 크레인 3척이 거제도를 출발해 내일 아침 1척 도착, 저녁에 2척 도착. 항공기 29대와 선박 169척 활동 중.
▲사망자 2명 시신 인양.
▲승선 인원은 선주 측 자료 바탕 확인결과 475명으로 최종확정. 화물차 운전기사 13명이 발권 안된 상태에서 승차했기 때문에 늘어났음.
▲해경 해군 합동 잠수팀이 수중 수색중.
▲강한 조류와 탁한 시야로 수중 수색에 엄청난 장애. 최선을 다해 계속 진행하도록 할 것.
▲현재 사고원인에 대한 1차 조사 중이며, 서해지방청에 수사본부가 설치, 해경과 국과수 합동 조사.
▲국무총리 관계부처 장관회의 현지소집, 아침 8시에는 관련부처 차관회의 열 관련부처간 긴밀한 협조하도록 했다.

안행부- 전남도에 필요한 비용 우선적 지원. 1,2차관 현지 상주
해수부- 선박인양 지원 피해가족 지원, 보상 등 사후 수습 지원
해경청- 선체 내부 수색, 사고 조사반 구성해 조사 진행
방재청- 국방부도 관련 인력 등 파견해
복지부- 치료,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여가부- 가족 긴급돌봄, 청소년 심리지원
문체부- 유언비어 확산 차단, 정확한 진상 보도 지원
경찰청- 구조활동 지원에 총력. 질서유지 통한 사태 지원. 수사협조시 신속지원
전남도- 수색과 구호 등을 지원.
경기도- 응급의료지원과 심리치료.
경기교육청- 생존학생 전원 병원 진료.

전 부처 긴밀히 협조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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