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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박 대통령, 지지율 50%에 민감한 듯"

입력 2014-01-0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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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박 대통령이 지지율 50%에 민감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2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하드코어 뉴스깨기 코너에서는 '2014 썰점'을 주제로 올 한해 정치 일정을 전망했다. 1~2월 이슈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특별사면이 꼽혔다.

앞서 지난해 말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48%로 나타나 50%선을 밑돌았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박 대통령이 지지율에 굉장히 민감하다"고 운을 뗐고,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여론조사에 살고 죽는, 폴생폴사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지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자 박 대통령의 활동이 활발해졌다"며 "신병교육대 및 GOP를 방문하고, 어린이 만나기, 당연하기 등의 행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행보는 후보시절을 방불케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지지율 50%에 굉장히 민감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생계형 범죄자 위주로 설 명절에 특별사면을 단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특별사면 관전 포인트로는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포함 여부로 꼽혔다.

강용석 변호사는 "사면돼야 지방선거야 출마할 수 있는 대상자가 많다"며 "정치권의 요구도 있는 상황이라 박 대통령이 과연 안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철희 소장은 "정치인 사면은 득보다 실이 많다"며 박 대통령 정치인 사면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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