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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가을향기 정체는 나인뮤지스 경리 "아버지 소원 이루려 출연"

입력 2016-09-05 11:41 수정 2016-09-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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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가을향기의 정체가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로 드러났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38대 가왕에 도전하는 1라운드 듀엣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첫 번째 라운드에서 '읽어서 남주나 문학소녀(이하 문학소녀)'와 '낯선 여자에게서 가을 향기를 느꼈다(이하 가을향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학소녀와 가을향기는 오렌지캬라멜의 '아잉♡'을 선곡, 문학소녀의 시원시원한 발성과 가을향기의 상큼한 목소리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문학소녀가 태티서의 ‘트윙클’에 맞춘 댄스를 선보이자 가을향기는 한풀이 댄스를 추는 장외 개인기 대결도 시선을 모았다.

판정단 투표 결과 문학소녀가 가을향기를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가을향기는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곡인 왁스의 '엄마의 일기'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가을향기의 정체는 나인뮤지스 경리였다.

경리는 "이렇게 한 곡 전체를 데뷔 이후로 처음 무대서 불러본다. '복면가왕'이라는 큰 무대에서 부를지 몰랐다. 너무 떨렸다"며 "아빠의 소원이 내가 '복면가왕'에 나오는 것이라서 나오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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