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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아! 너무너무 아쉬워'…이민아의 터닝슛 화제

입력 2015-08-04 21:40 수정 2015-08-0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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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EAFF 동아시안컵 여자 대회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전반 30분 일본 나카지마 에미(고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나카지마의 슈팅이 권하늘에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 들어 한국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5분 천금의 찬스를 잡은 이민아는 정설빈의 전진 패스를 받아 절묘하게 돌아서며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볼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땅을 쳤다.

그리고 4분 뒤 드디어 동점골이 터졌다. 조소현은 상대 중앙을 파고 들다가 그대로 오른발 땅볼 슈팅을 때렸다. 일본 골문 왼쪽 구석을 꿰뚫는 천금의 득점이었다.

윤 감독은 후반 10여 분을 남기고 전가을을 투입했고, 프리킥을 얻어낸 한국은 키커로 나선 전가을의 환상적인 골로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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