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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의장 사퇴·더민주 사과 없이 국회정상화 안돼"

입력 2016-09-25 15:34 수정 2016-09-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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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의장 사퇴·더민주 사과 없이 국회정상화 안돼"


새누리당은 25일 야권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단독 처리와 관련,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와 더불어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정 의장 사퇴와 더민주 사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20대 국회 개원 당시 오로지 민생을 위해 상생의 미덕으로 국회의장 자리를 양보했다"며 "그러나 국회와 민생을 뭉개 버린 후안무치 배반의 정치로 돌아왔다"고 비난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김재수 해임안에 대해 대통령이 수락하지 말길 요청했고, 대통령은 김재수 해임안에 대해 매우 유감스러움을 말했다"며 "매우 깊이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염 대변인은 "역대 최악의 불량심판 국회의장과 함께 더민주로부터 불어온 삭풍은 우리 국민 모두를 혹한으로 힘들게 만들었다"며 "이제 국회는 냉동국회가 되어버렸다. 쉽게 녹아 내릴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 의장의 사퇴와 더민주의 사과 없이는 우수와 경칩은 먼 날이 됐다"며 국회 정상화를 위한 2개 요구조건을 거듭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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