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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확성기 타격 훈련 강화…"포 꺼내 조준·은폐 반복"

입력 2015-08-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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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지뢰 도발 사건 이후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군이 확성기 등에 대한 타격 훈련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북한군이 최근 갱도 진지에서 포를 꺼내 우리 쪽을 조준했다가 숨기는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또 우리 민간단체들이 대북 전단을 뿌리는 것과도 관련해 포를 이용해 격추하는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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