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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기지사 후보 남경필·정병국, 클린경선 선언

입력 2014-04-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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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기지사 후보 남경필·정병국, 클린경선 선언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남경필 의원과 정병국 의원이 "싸우지 않고,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경선을 치르겠다"며 '클린 경선'을 선언했다.

두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경기도에서의 네거티브 없는 클린경선이 당 전체의 경선분위기를 이끌고 새누리당의 새로운 정치문화를 실현해 지방선거 압승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의원은 "국민이 원하는대로 서로 싸움질이나 막말을 하지 않고 깨끘하게 경선을 하고, 치열하게 정책대결을 한 뒤 끝에는 하나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반드시 경기지사 선거에 승리하고, 그것이 서울시장, 다른 경선, 대한민국 정치 전반에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도 "국민들이 바라는 진정한 새로운 정치가 무엇인지 경선에서 보여주겠다. 더이상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며 "진정한 새로운 정치는 정책토론을 통해 가능하다. 치열한 정책경쟁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은 정책토론을 위한 공영방송 TV토론 방송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토론 편성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황우여 대표는 "깨끗하고 아름답고 생산적인 민생 정책 경선이야말로 본선 승리의 지름길"이라며 "홍보팀에서는 공영방송에서 중계해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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