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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부터 학교 못 간다…서울시교육청 3단계 '셧다운' 조처

입력 2020-12-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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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부터 학교 못 간다…서울시교육청 3단계 '셧다운' 조처

코로나19 확산 3차 대유행 조짐이 이어지면서 서울의 모든 학교와 유치원이 원격 수업에 돌입합니다.

오늘(13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와의 협의로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전면 원격 수업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원격 수업 중인 중·고등학교는 당초 이달 18일까지였던 기한을 28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이번 조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합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멈추기 위한 선제적 조치 차원입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 중입니다.

모레부터 학교 못 간다…서울시교육청 3단계 '셧다운' 조처

원격 수업은 돌봄 공백을 몰고옵니다.

교육청은 이에 대해서도 초등학교는 물론 유치원도 돌봄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국가적 재난 상황을 맞아 선제적으로 3단계에 준하는 학사 운영 조치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서울 확진자는 396명입니다

이달에만 역대 확진자 기록을 4번 갈아치웠습니다.

확진자 수는 이달 1일부터 어제까지 순서대로 193명→262명→295명→235명→254명→244명→213명→270명→242명→252명→362명→35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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